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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의료기술직공무원 합격수기 - 문제집이 찢어지도록 회독하고 풀었습니다.

  • 등록일

    2026-09-21

    조회수

    262

  • 작성자

    대방열림

  • 본 내용은 최종합격생 수험번호 55400012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2026년 충청북도 의료기술직 합격생입니다.


    치과에서 4년 정도 근무를 하면서 공익적으로 힘쓰고 싶어 경력을 살려 일할 수 있는 의료기술직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여러 고시 학원들을 비교하였고, 그 중 탄탄한 커리큘럼과 훌륭하신 강사진분들로 이루어진 대방열림고시학원을 최종적으로  선택하여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생물]

    저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이과 과목은 항상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어서 공부를 시작한 초반부터 생물 과목에 대한 두려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베이스부터 탄탄히 잡기 위해 최정환 교수님이 유튜브에 올려 주신 기초 강의를 전부 다 들었어요. 정말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지만 저한테는 너무 어려워서 듣는 내내 걱정이 앞섰네요.... 기초 강의 문제집을 다 풀고 이후에 하이스코어 교재로 넘어갔습니다. 


    강의를 1번 들은 이후에 문제집이 찢어지도록 회독하고 풀었습니다. 메모지로 하단 정답을 가리고 정말 문제를 외울 정도로 보다 보니 그제서야 감이 잡히더라구요? 제가 정말 어려워하는 부분이 유전이었는데(상인연관, 상반연관 등) 최정환 교수님이 놓치기 쉽고 미처 생각할 수 없는 부분까지 상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조금씩 흥미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 


    해당 부분에 대한 5개년 기출을 따로 뽑아서 틀리지 않고 식을 전부 써서 답을 도출할 수 있을 때까지 문제 풀기를 반복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충북에서 유전 문제는 나오지 않았지만 두려워하던 부분을 포기하지 않고 완주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강의해 주신 최정환 교수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공중보건]

    공중보건은 원래부터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과목이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배우던 것과는 분량이 정말 말도 안 되게 차이가 나서 막막했어요.... 그래도 김희영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제 선에서 암기할 수 있는 부분은 다 암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알려 주신 암기법 아직도 기억나요, 교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염병은 처음에 종류가 너무 많아 엄두가 안 났는데 쉽게 알려 주신 덕분에 이후 문제를 풀면서 바로바로 연상되는 점이 너무 신기했어요! 


    강의는 1번만 듣고 그 이후에는 책을 보기보다는 기출 회독에 초점을 맞춰 공부했습니다. 문제집에 답을 표시하지 않고 틀린 것만 체크를 해 둔 뒤에, 3번 이상 틀린 문제는 계속해서 확인하고 다시 풀어 보며 까먹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처참했던 모의고사 점수가 기출 회독을 통해서 점수가 정말 많이 올랐던 것 같아요! 그리고 교수님과 하던 메일링을 통해 매일 아침 다시 상기하면서 문제를 푸는 것도! 무조건! 꼭 하세요!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의료법규]

    법규도 범위가 만만치 않고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라 공부하면서 불안감이 컸습니다. 저는 시험 2개월 전부터 법규 과목을 봤는데 범위를 보고 너무 늦게 시작했다는 후회가 막심했었네요.... 법규는 시간이 없어서 강의를 듣는 것보다 그냥 문제집을 풀면서 법령을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주신 pdf 파일을 옆에 띄워 두고 문제를 푼 다음에 해당 법령을 다시 한 번 보면서 머리에 새기는 쪽으로 공부했습니다. 법규는 보고 돌아서면 까먹는 과목이고, 과태료와 벌금, 위원회도 너무 많아서 공부하다가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제일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그럴 때마다 합격 수기를 보면서 마음을 다잡고 공부했습니다. 내가 공무원이 된 이후, 보건소에서 근무하며 느낄 여러 가지 행복한 순간들을 그리면 해이해졌던 마음도 어느 순간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바뀌더라고요! 


    저는 25년 11월에 퇴사하여 7개월 정도 수험 생활을 가졌습니다. 처음 1개월 정도는 스터디카페에 갔다가 집중이 안 되는 것 같아 이후 독서실 책상을 구매해 집에서 공부했습니다.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시도해 보면서 최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부 환경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 과목들을 어느 정도 공부했다고 생각한 뒤에 모의고사를 풀어 보았는데 믿기지 않는 점수를 계속해서 받아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과연 내가 붙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많이 가졌습니다. 솔직히 일주일 동안 공부 포기하고 침대에 누워서 휴대폰만 본 적도 있어요. 그래도 저를 믿어 주신 부모님과 주변 지인들을 생각하며 다시 시작했습니다. 모의고사를 풀고 오답을 정리하다보니 점수가 점차 상승해서, 마지막 주에는 새로운 모의고사를 풀었을 때 평균 90점 정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시험 4일 전부터는 생물, 공중보건, 법규를 하루씩 보면서 마무리 정리를 하고 하루 전에는 세 과목을 전부 요약해서 마지막으로 점검했습니다. 사실 마무리 정리를 하면서도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에 2시간도 못 자고 일어나서 시험 당일 새벽에 요약해 둔 종이를 계속 중얼거리며 외웠어요. 


    합격할 줄 몰랐는데 운이 좋아 1등으로 합격했습니다. 그런데 충청북도 경력 경쟁은 필기 상관없이 면접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기 때문에 필기보다 면접이 더 부담감이 컸던 것 같아요. 대방열림고시에서 준 면접 자료를 매일 손에서 놓지 않고 보면서 혼자 중얼거리며 외우기도 하고, AI로도 압박 면접을 해 보면서 긴장감을 줄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필기 합격자 발표 날에 바로 스터디를 구해서 의료기술직 다른 직렬 분들과 주에 2~3번, 4시간씩 만나 계속해서 모의 면접도 진행했습니다. 초반에는 엄청 버벅거리고 질문에 대한 맞지 않는 답변도 했지만 모의 면접을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며 자신감을 높였던 것 같습니다. 


    면접을 보고 난 이후에도 잘 본 건지, 합격한 건지...... 근 한 달을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걱정했지만 결국 합격했습니다. 이 합격 수기를 본 모든 분들도 꼭 합격하실 겁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합격 이후를 생각하며 버티다 보면 안 될 것도 되는 것 같아요. 다들 포기하지 마세요! 파이팅입니다!


    2026 치과위생사 의료기술직공무원 합격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