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의료기술직 합격수기, 일 병행 준비로 길게 보고 꾸준히 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
등록일
2025-06-18
조회수
407
작성자
대방열림
의료기술직 합격수기, 일 병행 준비로 길게 보고 꾸준히 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
본 내용은 2025 경상북도 최종합격생 수험번호 44600021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잘 몰랐지만, 지인의 소개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이도 있고 자녀도 있다 보니 쉽게 결정을 내리기 어려웠지만, 기존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동기를 얻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수험 기간은 약 2년 반 정도였고, 일을 병행하면서 준비하다 보니 하루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단기간의 성과보다는, 길게 보고 꾸준히 준비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최정환 교수님의 생물 강의를 처음 접했는데,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시고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 주셔서 신뢰가 갔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이 학원이 내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고, 자연스럽게 대방열림고시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생물은 저에게 정말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기초 개념부터 심화 이론, 그리고 암기와 응용까지 모두 요구되기 때문에 정확한 설명이 필수였는데, 최정환 교수님의 수업 방식이 딱 맞았습니다.
유튜브 기초 강의는 물론 하이탑, 하이스코어, 캠벨 생명과학까지 모두 수강했고, 중요한 내용은 반복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잠들기 전에도 이어폰을 끼고 강의를 들을 정도로 열심히 수강했으며, 교수님 카페도 자주 활용해 모르는 부분을 검색하고 질문하며 하나하나 채워나갔습니다.
의료법규와 공중보건은 김희영 교수님의 강의와 ‘김희영의 널스토리’ 유튜브 영상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 과목 모두 암기 중심이라 어렵게 느껴졌지만, 교수님이 개념을 쉽게 풀어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며 암기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보건행정 분야가 어려웠는데, 교수님의 정리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진통카페에서도 교수님께 질문을 드리면 빠르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 과목 모두 문제풀이 연습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답노트를 만들어 틀린 문제는 따로 정리해 꾸준히 복습했습니다. 생물은 강의를 반복 수강하며 기초를 다진 후, 복습과 문제풀이를 병행했습니다. 의료법규와 공중보건은 반복적인 암기가 중요해서, 계속 듣고 외우는 방식을 반복했습니다.
면접 준비 기간은 짧았지만, 학원에서 제공해 준 자료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공된 예상 질문들을 중심으로 반복해서 말하기 연습을 했고, 그 덕분에 실제 면접에서도 긴장을 덜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예상 질문이 나와서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하루 4~6시간만 공부하자고 계획하고 길게 보고 준비했기 때문에 중간중간 슬럼프도 자주 왔습니다. 그럴 때마다 생물, 공중보건, 의료법규와 관련된 흥미로운 유튜브 영상이나 실제 사례를 찾아보며 **‘왜 이 공부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동기를 되새겼습니다.
생물을 공부하면서 전문지식이 쌓이고, 공중보건과 의료법규를 배우면서는 공직자로서의 소명의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는 공무원으로서의 책임감도 더욱 깊어졌습니다.
공부는 분명히 힘들고 지치는 과정이지만, 그만큼 보람 있는 결과가 따라옵니다. 지치지 마시고 끝까지 도전하시길 응원드립니다!